코로나& 사이버: 글로벌 팬데믹과 사이버 리스크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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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디지털화로 드러나는 새로운 취약점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코로나19와 같이 삶을 변화시키는 위기에 직면하여 놀라운 수준의 유연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업, 학교, 대학 뿐만 아니라 개인 차원에서도 디지털 솔루션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브로커 Clark과 여론조사기관 YouGov에 따르면, 독일인 3명 중 1명(31%)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더 많이 사용한 반면, 75%는 디지털 서비스 보안에 대한 신뢰도가 이전보다 높아지지는 않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러한 지표는 홈 오피스 환경 뿐만 아니라 보호가 미흡한 개인 장치로 인해 리스크 노출이 증가하고, 동시에 피싱 또는 랜섬웨어 공격 등의 취약성이 증가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사이버 보험의 전망
사이버 범죄자들의 코로나19를 악용한 피싱 공격 등으로 인한 손실은 이미 인터폴, FBI, 그리고 사이버 보안 제공자들의 해킹 연구 등과 같은 다양한 출처를 통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일례로, 세계보건기구(WHO)를 상대로 한 사이버 공격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작년 동 기간에 비해 5배 이상 더 많아졌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사이버 손실 빈도가 증가할 가능성은 분명하므로, 랜섬웨어 공격, 데이터 유출, 법적 데이터 보호 요건 강화 등 현재의 사이버 민감성에 대한 보험 가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적 충격으로 일부 회사는 예산 상의 문제로 당장 사이버 보험을 구매하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현재 대부분의 비즈니스가 원격으로 처리되고 있으므로 많은 기업이 그들의 IT 역량에 더 많이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초기 경제 충격과 예산 절감 이후, IT 보안에 대한 투자는 중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많은 기업에게 사이버 보험은 합리적인 옵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과제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리스크와 손실 시나리오 역시 빠르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따라서 숨어있는 사이버 리스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은 전체 보험 업계의 핵심 과업입니다. 또한, 복합적인 사이버 리스크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과 적정 수준의 보험료 책정의 필요성으로 인해 업체와 시장 전반에 걸쳐 다방면으로 협력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 사이버 팀을 필요합니다.
Munich Re는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 및 광범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견고한 사이버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재보험사인 당사는 자체 개발한 축적된 모델을 바탕으로, 시장의 다양한 외부 전문가로부터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받아 자체개발 및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방면의 접근 방식은 전반적인 리스크 성향과 관련하여 신중하고 지속 가능한 사이버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는 것을 기반으로 합니다. 코로나 의 영향으로 다수의 사이버 관련 정책이 나오고 추진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시점에서 더 광범위한 영향이 예상되지 않더라도 앞으로의 상황과 추이를 적극적이고 주의 깊게 계속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코로나19는 리스크가 얼마나 명백하게 드러날 수 있는지를 보여줬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글로벌 전문가와 서비스 파트너를 활용하는 최첨단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업계 전반과 글로벌 차원에서 발생하는 많은 사고들이 전문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하는 것입니다.